환율, 넉 달 만에 1,300원 밑으로…증시도 훈풍
원·달러 환율이 넉 달 만에 1,300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오늘(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30일)보다 19.1원 급락한 1,299.7원에 마감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것입니다.
코스피는 0.3% 오른 2,479.84에, 코스닥지수는 1.52% 오른 740.60에 마감하는 등 국내 증시도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급등해 3개월여 만에 2,50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든 채 마감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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