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증시 급등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르면 12월에 기준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30일 한 연설에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조절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임금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에는 높은 수준"이라면서 금리 인상 자체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뉴욕증시는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8%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09%, 나스닥 지수는 무려 4.41% 뛰어오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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