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정유업에도 업무개시명령 발동 강구"
정부가 시멘트업에 이어 정유업에도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30일) 서울 사당동의 휘발유 품절 주유소를 방문해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영향을 살핀 뒤 "필요하면 시멘트 분야에 이어 정유 분야에도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유류제품 수송이 지연돼 기름이 동난 주유소는 전국에 총 23개소로 늘었습니다.
또, 어제(29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재고는 휘발유는 8일분, 경유는 10일분가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