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시정조치안 수용
영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독과점 해소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수용했습니다.
영국 경쟁시장청은 현지시간 28일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 경쟁시장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항공권 가격 인상과 서비스 하락이 예상된다며 독과점을 해소할 방안을 제출하라고 대한항공에 요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결정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영국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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