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한국-가나전 엉망 통역 FIFA에 항의
대한축구협회가 오늘(28일) 한국-가나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통역 실수가 발생한 데 대해 국제축구연맹, FIFA에 공식 항의했습니다.
경기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동시통역사가 김민재의 가나전 출전 여부에 대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말을 오역해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벤투 감독은 김민재 출전 여부를 "아직 모른다"고 답했으나, 통역사는 김민재가 황희찬과 함께 출전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통역했습니다.
축구협회는 FIFA로부터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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