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 농장서 잇단 AI…불안심리에 달걀 가격도 '들썩'
최근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잇따르며 달걀 가격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어제(26일)까지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21건으로, 산란계 농장 확진 사례는 5건입니다.
확산 우려에 다른 수급 불안 심리 등으로 유통업체에서 재고 확보 수요가 커지며 특란 10개당 산지 가격과 도매가격은 25일 기준 각각 1,683원, 1,908원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정부는 달걀 생산은 아직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지만, 공급 부족이 심해지면 신선란 수입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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