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등 6개 현직 언론인 단체 대표들이 MBC에 대한 전용기 탑승 불허 등 대통령실과 언론계 갈등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협회 등 6개 단체 대표자들은 대통령실에 면담요청서를 제출하고, 언론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을 두고 치열한 논의와 허심탄회한 의견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를 걱정하는 언론인들의 고민과 진심을 직접 전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과의 면담 요청은 흠집 내기나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니라며 정무적 판단이 아닌 오늘날 언론자유를 이룩하기 위해 땀 흘린 현장 언론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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