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청권 3천만 명에 식수·용수 공급...댐 주변 규제 개선 필요 / YTN

2022-11-25 0

■ 진행 : 오동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브닝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선 8기 전국 광역단체장을 초청해현안을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최근 충북에서는 충주댐과 대청댐 등다목적댐을 통해 수도권과 충청권에 3천만 명의 식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여러 규제 때문에 수십 년간 개발이 제한됐다, 이것을 문제로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있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이른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몇 달 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나오셔서 사진만 딱 보시고 이게 지금 충북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김영환]
그렇습니다. 이게 지금 비봉산이라는 청풍면 제천에 있는 거기 케이블카가 있는데 올라가보면 거기서 다도해처럼 보이는 호수죠. 충주호인데 거기 올라가본 사람들이 두 가지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하나는 이것이 대한민국 맞나. 그다음에 또 하나는 나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 그렇게 아름답습니다.


그만큼 도 행정에 푹 빠져 계시는데 먼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그러니까 대학생들의 올림픽 같은 축제인데 개최지죠?

[김영환]
옛날에 유니버시아드대회 그걸 유치했습니다. 브뤼셀에 갔는데 떨어질 것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우리는 네 번째고요. 미국은 30년 전에 하고 한 번도 하지 않은 거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아마 그쪽으로 갈 가능성이 많고 듀크대학부터 시작해서 아주 인류 대학들이 포진돼 있고 시설이 굉장히 좋고요. 한 80점 정도가 뒤졌습니다.

우리가 뒤졌는데 그걸 뒤집어죠, 우리가. 뒤집었는데 우선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마는 제가 기여한 건 BTS 좀 팔자. 그리고 또 우리 블랙핑크도 있고 오징어게임도 있고 또 우리 기생충도 있지 않냐. 우리 K컬처를 가지고 즐기는 유니버시아드대회를 하겠다, 이렇게 해서 또 약간 어필한 것 같습니다.


개최지로 선정됐을 때 정말 기쁘셨을 것 같은데 개회식은 대전에서, 폐회식은 세종에서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좀 아쉬울 것도 같은데요.

[김영환]
우선 충청북도는 스타디움이 올림픽, 월드컵 경기장도 없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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