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2 n번방' 유력용의자 호주서 검거
아동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제2의 n번방 사건 유력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A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통해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 교외에 살고 있던 A씨를 현지 경찰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 12월 말부터 지난 8월까지 아동청소년 9명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에 유포하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피해자를 유인하고 협박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가담한 15명을 검거해 이중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A씨가 제작한 영상을 판매하거나 시청하고,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 피의자 10명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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