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담…아프리카 대사단 초청 만찬도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3일)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케냐 에너지, 방산 분야 사업 참여를 요청했고, 루토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원자력 발전 등을 협의하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회담 후 양국은 10억 달러 차관 약정을 맺고 케냐의 기후변화 대응을 돕고 우리 기업의 케냐 진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도 루토 대통령 부인인 레이첼 루토 여사와 환담하고 동물학대금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31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을 초청해 만찬을 하며 아프리카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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