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산 백신 출하 잠정 중단…접종 3천 명대 그쳐
코로나 첫 국산백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이 출하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SK바이오는 오늘(23일) "'스카이코비원'은 낮은 접종률로 인해 초도 물량 이후 추가 완제는 생산하지 않고 있다"며 "추후 정부 요청에 따라 생산 및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주식시장에 공시했습니다.
정부가 1,000만 회분을 선구매한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9월 첫 물량으로 61만 회분을 출하했지만, 동절기 접종을 포함해 23일 현재 접종받은 사람은 3천 700여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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