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힌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중동의 복병 사우디아라비아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만에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 킥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지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두 골을 내리 내줘 1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3분과 8분, 알샤흐리와 알다우사리의 연속 골로 피파 랭킹 3위의 우승 후보를 잡는 대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튀니지와 덴마크의 D조 1차전 경기에서는 두 팀이 득점 없이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네 골을 넣는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호주에 4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부상으로 낙마한 벤제마 대신 최전방에 선 올리비에 지루가 두 골을 넣었고 음바페가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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