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의신청 663건…영어 듣기평가 음질 등 불만
올해 수능 문제와 정답 관련해 600건이 넘는 이의가 제기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일인 지난 17일부터 어제(21일) 오후 6시까지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6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의 신청이 가장 많았던 영역은 영어로 349건이었으며 사회탐구 115건, 국어 71건, 수학 56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의 신청이 가장 많이 접수된 내용은 음질 불량 등으로 영어 듣기 평가 시험에 지장이 있었다는 내용이며 총 215건이 올라왔습니다.
또 입시업체의 사설 모의고사 문제와 흡사해 논란을 빚은 영어 23번에 관한 이의도 총 127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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