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정진상 구속적부심 청구…23일 심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이틀 만에 법원에 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법원에 재차 판단을 구하는 절차입니다.
정 실장은 2013년부터 2020년 사이 '대장동 일당'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1억 4천만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법원은 지난 19일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정 실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심문은 오는 23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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