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비닐하우스서 5천만원대 투견 도박…49명 검거
수천만 원의 판돈을 걸고 투견 도박을 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도박장 개장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투견장 운영자 65살 A씨와 견주, 손님 등 49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 등은 지난 19일 오후 4시 반쯤 부안의 한 식당 뒤뜰 비닐하우스에서 5천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투견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을 압수하고, 개 9마리는 관할 지자체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상습 도박 등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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