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장 "용산서에서 기동대 요청받은 적 없어"

서울청장 "용산서에서 기동대 요청받은 적 없어"

서울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청에 경비 기동대 투입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임재 전 용산서장의 주장에 대해 "용산서로부터 경비기동대를 요청받은 사실이 없다"며 다시 한번 반박했습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1일) 서면 답변자료에서 "112상황실과 경비과 등 관련 부서에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이 전 서장은 국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참사 나흘 전 서울청으로부터 집회·시위가 많아 지원이 힘들다는 이유로 경비기동대 투입 요청을 거절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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