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두 달 새 최다...오늘부터 '집중 접종 기간' / YTN

2022-11-21 1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두 달 새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개량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활을 걸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가 꽤 높은 게 사실인데, 방역 당국은 꼭 접종해야 한다는 거죠?

[기자]
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개량 백신이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면역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로나19는 치사율에서 독감의 2배고 사망자 수는 100배가 넘는다면서, 훨씬 더 위험한 코로나19를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는데요.

새로운 연구 결과도 소개했습니다.

개량 백신을 맞은 사람은 백신 미접종자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 줄었다는 겁니다.

정 단장은 고위험군 예방접종률이 오르고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처방하면 사망자를 30% 줄일 수 있을 거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이 이토록 백신 접종을 강조하는 건 겨울 재유행 기간 인명 피해가 커질 거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2만 3천여 명으로, 확산세는 주춤한 반면, 위중증 환자는 465명으로 2달 사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이 추세라면 겨울 재유행 정점 때 하루 사망자가 2백 명까지 나올 거란 전망입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부터 예약 없이도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 접종률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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