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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두 달 새 최다...오늘부터 '집중 접종 기간' / YTN

2022-11-21 0

정기석 "개량 백신, 차원 다르다…반드시 접종"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3만 명…독감의 100배
개량 백신, 뇌졸중 등 코로나19 후유증 감소 효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두 달 새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개량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활을 걸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브리핑이 있었는데, 아주 강한 어조를 썼다고요

[기자]
네. 정기석 단장은 11시 중대본 브리핑 서두부터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개량 백신 접종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중환자실에 덜 들어가게 해주며, 따라서 사망 위험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3만 명이 넘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3만 명이면 연평균 독감 환자의 100배를 넘는 숫자고, 코로나19는 치명률 자체도 독감의 2배가 넘는다며 안심할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

또한, 개량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감염 뒤 뇌와 심장, 폐 등에 발생하는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데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소개했습니다.

독감 백신 역시 부작용이 있지만 접종하듯이, 코로나19 백신 역시 감염과 중증화 예방, 사망과 후유증 감소 등 이익이 커서 백신을 맞는 게 낫다는 겁니다.


위중증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데 백신 접종률이 낮다는 게 문제 아니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3천91명으로 전주 대비 6백여 명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14명이 더 늘어 4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9월 21일 이후, 두 달 사이 가장 많은 환자이고, 지난주 평균 환자 수보다 70명 가까이 많습니다.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이 추세라면 겨울 재유행 정점 때 하루 사망자가 2백 명까지 나올 거란 전망입니다.

해결책은 결국, 백신 접종률을 높여 위중증으로 진행되지 않게 막는 건데요.

방역 당국은 오늘부터 사전 예약 없이도 언제든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는데, 요양병원 같은 감염 취약시설은 60%, 60세 이상 고령층은 50%대까지 접종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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