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KF-16 전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는 비상탈출에 성공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준명 기자!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요?
[기자]
우선 YTN 확보한 현장 사진을 보겠습니다.
커다란 나무에 비상탈출용 낙하산과 조종사가 걸려 있는 모습입니다.
다행히 조종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군은 오늘 저녁 8시쯤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KF-16 1대가 임무 도중 강원도 원주 서쪽 20km 상공에서 엔진 이상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인근 목격자에 따르면 펑하는 소리와 함께 상공에서 폭발하는 게 보였다고 하는데요,
기체는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의 산지에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민가가 없는 산지였고 화재도 발생하지 않아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조종사 구조 사고 발생 한시간여 만인 밤 9시 5분쯤 조종사가 나무에 걸려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구조 작업 도중 나뭇가지가 꺾이면서 조종사가 추락했는데, 다행히 안전하게 착지해 걸어서 나왔다는 게 목격자의 설명입니다.
조종사는 크게 다치지 않고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은 기체를 회수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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