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6,011명 확진…누적 사망자 3만명 넘어
[뉴스리뷰]
[앵커]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011명 나왔습니다.
확진자 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약 2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동안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6,011명입니다.
하루 전날 보다 4,578명 줄었고, 일주일 전보다도 2,431명 감소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3배 가까이 올라 7만2,866명을 기록한 지난 15일 이후 완만한 감소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16일은 6만명대로 접어들었고, 17일부터 5만명대로 진입하다가 18일 4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19일 다시 5만명대가 됐지만 하루 만에 다시(20일) 4만명대로 낮아졌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늘고 있습니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32명이 더 늘어 451명이었습니다.
지난 9월 21일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4일 이후 300명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 말부터 추가로 중증과 준 중증 병상을 확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41명,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1명이 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지난 4월 2만 명이 된 뒤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3만명을 넘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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