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11개 대학 고사 진행...현장 설명회도 재개 / YTN

2022-11-19 28

수능 이후 첫 주말인 오늘, 11개 대학에서 논술고사가 진행됩니다.

입시업체의 현장 대입 설명회도 재개돼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능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시작됐습니다.

시험장에선 여전히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이 엄격히 관리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도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체육 특기전형 등 확진자 응시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어 학교별, 학과별 확진자 응시 관련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는 주요 대학들의 대학별 고사가 이어집니다.

전문가들은 정시에서 확실하게 상위 대학군을 노릴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대학별 고사에 최선을 다하는 게 훨씬 유리한 전략이라고 조언합니다.

[유하연 / 금옥여고 3학년 : (교차지원 걱정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이제 문과지만, 열심히 해서 어느 정도 성적만 나오면 못 가는 대학교는 별로 없으니까요.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윤성 / 과천중앙고등학교 3학년 : 경영학과에도 관심이 생겼고, 그리고 또 이과 포지션에서 문과로 이렇게 교차지원을 하면 더 좋은 학교를 갈 수 있기 때문에…기하는 확률과 통계보다 표준점수가 웬만하면 더 크게 나오거든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입시 전문기관들의 현장 설명회도 본격적으로 재개됐습니다.

통합 수능 첫해인 지난해엔 이과생 교차지원으로 각 대학 인문계 합격선이 크게 낮아졌는데,

올해 역시 졸업생 응시 증가와 수학 변별력 증가로 점수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돼 입시전략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수험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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