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사기 피의자' 박상완 공개수배 하루 만에 체포 / YTN

2022-11-19 9,970

경찰에 체포된 뒤 통증을 호소해 병원 진료를 받다 도망친 사기 혐의 피의자 박상완이 공개수배 하루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3시 50분쯤 전북 김제시 청하면 도로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박상완을 추격한 끝에 체포했습니다.

당시 박상완은 지인 두 명과 함께 있었는데, 경찰은 이들이 도피 생활을 도운 거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해 총 7명을 범인도피 공범으로 보고 긴급체포했습니다.

박상완은 코인 투자를 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온라인 공간에서 투자자를 모집한 뒤 돈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2명에게서 4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사기 혐의로 체포된 박상완은 그제(17일) 흉통을 호소하며 병원 진료를 요구했고, 수갑을 푼 채로 MRI 검사실로 들어갔다가 대기하던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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