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10분쯤 인천시 화수동에 있는 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에 바닷물이 유입됐습니다.
터널 내부 도로에 높이 10cm가량 바닷물이 들어차면서 양방향 3차로의 차량 운행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소방당국 관계자는 배수펌프 고장이 원인으로 추정된다면서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북항터널은 해저 수십 미터 암반에 건설된 총 길이 5.5 킬로미터의 국내에서 2번째로 긴 해저터널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월부터 60여 차례에 걸쳐 배수로 문제로 차로가 통제됐고, 앞서 YTN은 터널의 문제점과 함께, 운영사가 정확한 원인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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