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시진핑·다시 만난 기시다...尹 외교 전망은 / YTN

2022-11-19 44

■ 진행 : 이광연 앵커, 정성욱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동남아 순방에 나섰고 마무리가 됐습니다. 한미일, 연쇄 정상회담에 이어막판 한중 정상회담까지 성사되면서그동안 꼬여있던 한중, 한일 관계에 대한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외교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순방 이후 한반도 외교 전망해 보겠습니다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장 또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큰 틀에서 동남아 순방에 대한 정리를 하고 그 전후로 이루어진 북한 도발 그리고 국제사회의 움직임까지 두 분과 함께 짚겠습니다. 동맥경화가 뚫렸다, 빈손 외교다라는 여야 정치권의 평가와는 별도로 전문가로서 외교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강준영]
지금 전 세계가 불확실성에 휩싸여 있었고 각국이 정책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런 데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연속해서 아주 중요한 외교 무대가 펼쳐졌잖아요. 아세안도 그렇고 G20도 그렇고 지금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APEC도 그렇고. 이런 다자 무대에서 한국의 입장을 전하고. 특히 앞뒤에 계속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그러니까 실제화된 북핵 문제, 이런 부분에 대한 협력을 구하고. 이런 점에서 분명히 의미가 있고 또 하나는 어쨌든 한중 간에 껄끄러운 게 많습니다, 사드 이후에. 그래도 지도자끼리 얼굴을 마주봤다는 거는 시간에 관계없이 굉장히 중요한 거다.

현대외교에서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이 여러 가지 이론도 있지만 지도자의 상대방에 대한 인식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얘기들을 짧지만 갖고 있는 생각을 얘기했다는 점에서는 그게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정확하게 상대방에 대한 의도와 문제점을 다시 한 번 기준점을 삼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충분히 저는 의미가 있는 순방이었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교수님은요?

[조진구]
저도 외교라는 게 성과가 금방 가시적이게 나오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많은 내용들이 있었습니다마는 구체적으로 정책적으로 어떻게 뒷받침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냐가 중요하고. ... (중략)

YTN 강준영/조진구 (minna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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