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 청양군의 다세대주택에서 인명피해가 있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9일) 새벽 4시 반쯤 대전 석교동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안방에 있던 주민 60대 A 씨가 숨지고 다른 방에 있던 A 씨의 80대 누나와 50대 조카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새벽 3시 40분쯤에는 충남 청양군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로 30대 주민 B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55㎡와 가재도구 등이 탔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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