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한동훈 나와서?…예산 전액 삭감 나선 김의겸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김종석 앵커]
저 이야기는 핵심 내용만요. 그러니까 김의겸 의원이 법무부의 유튜브 쓰는 돈 예산 좀 삭감하겠다. 이 이야기 때문에 또 여러 설왕설래가 있는 것 같아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전액 삭감을 주장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글쎄요. 이제 국회가 예산안 심사권이 있으니까 저렇게 주장하실 수는 있는데 유튜브 예산을 누가 만들었겠습니까. 전임 박범계 전 장관, 그전에 추미애 전 장관, 그전에 조국 전 장관 때 멀티미디어를 활용해서 법무 행정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해서 편성한 예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왜 갑자기 한동훈 장관이 주인공이 되어서 유튜브를 찍는다니까 그 예산을 전액 삭감합니까. 이런 예산을 정치적인 어떤 이유로 넣다 뺐다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동의하실까요? 저는 이렇게 작은 부분에 너무 천착해서 작은 보복을 하시려고 할 게 아니라 더 크게 법무 행정이 정말 제대로 잘 되고 있는지 그 잘못, 누수가 많은 예산은 없는지 이런 것을 조금 꼼꼼히 따지셔서 정당하게 문제 제기를 하시는 것이 더 많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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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