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경기도 광역버스 입석이 금지되면서 출근길에 나서는 경기도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안전을 위한 조치라곤 하지만, 당분간 교통대란 등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와 서울, 인천 사이를 오가는 광역버스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오르는 시민들로 항상 만석이죠.
그런데 오늘부터 전체 경기 지역 광역버스 노선 중 46%에 달하는 146개 노선에서 서서 버스를 타는 '입석'이 전면 중단됩니다.
KD 운송그룹 소속의 경기지역 14개 버스업체가 승객 안전을 위해 입석 승차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인데요,
이 노선들에서 출퇴근 시간대 입석 승객만 2천여 명에 가까운 만큼 당분간 교통 대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승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버스 정보' 애플리케이션과 정류소 안내문을 통해 입석 중단과 대체 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전세버스, 예비차량 등 20대를 투입하고 주요 정류장마다 직원을 배치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당분간은 많은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모든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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