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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 모두 종료..."수학·영어 어려웠다...국어 다소 평이" / YTN

2022-11-17 457

"국어, 중상위권 변별력 유지…9월 모의와 비슷"
"수학 난이도, 지난해 수능·9월 모의평가 비슷"
"수학 올해도 중요…자연계의 인문계 지원 늘 듯"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5교시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수학과 영어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어렵게 출제됐습니다.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돼, 수학 점수의 영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장아영 기자!

지난해 수능, 매우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는 어떻습니까?

[기자]
올해도 지난해만큼 어려웠다는 평가입니다.

먼저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지 않았고, 9월 모의평가 수준과 비슷해 최상위권에서의 변별력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중상위권에서는 변별력이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교사단은 전망했습니다.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됐다는 분석입니다.

초고난도, 즉 아주 어려운 문제는 없지만 중상 난이도 문제가 늘어나 전체적으로 문제를 푸는 소요시간은 비슷했을 것으로 선생님들은 봤습니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학 1등급 표준점수가 137에서 147점까지 분포돼 대학 입시에서 수학을 잘 보는 게 매우 중요했는데요.

올해는 국어가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돼, 수학이 총점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계 학생이 인문계로 교차 지원하는 경향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창묵 선생님의 말입니다.

[김창묵 / 경신고등학교 교사 : 수능에서 수학의 비중은 작년만큼 상당히 클 것이고, 정시에서의 지원 경향성도 수학 점수의 우수함을 가지고 옮겨가는 경향성들은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절대평가인 영어도, 지문이 길어지고 듣기평가 속도가 빨라져 지난해 수능은 물론 모의평가보다도 대폭 어렵게 출제됐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올해 수능의 전체적인 출제 경향을 평가원이 발표했죠. 어떻게 설명했습니까?

[기자]
2023학년도 수능 출제·검토위원단은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윤봉 출제위원장은 특히 선택과목 유불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이를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EBS 연계율은 지난해와 같이 전 과목 50%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박 출제위원장은 지... (중략)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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