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능 D-1…50만 수험생 예비소집
내일(17일) 전국에서 50만 여 명의 수험생이 일제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릅니다.
시험을 하루 앞두고 오늘 각 시험장에서는 수험생들이 예비소집에 참여해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고 선택 과목이 기재된 수험표를 받았습니다.
올해 수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선택과목 중 1개를 골라 시험을 보게 됩니다.
코로나19 유행 속에 치러지는 세번째 수능으로, 확진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지난 11일부터 15일 사이 확진된 수험생은 1천817명으로 교육부는 모두 2천400명가량의 수험생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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