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기준 9주 만에 최다...위중증 사흘 연속 400명대 / YTN

2022-11-16 1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9주 만에 최다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400명대로 올라서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코로나19 신규환자가 6만 명대 발생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는 6만 6,587명입니다.

일주일 전보다 4천여 명 늘었고 2주 전보다 만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4일 이후 (9만 3,949명) 9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400명대로 올라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11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4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9,795명입니다.

정부는 이번 재유행의 정점을 다음 달로 예상하고 그 전에 개량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8세 이상 전체는 인구 대비로 3.9%,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11.4%입니다.

접종 대상자로 범위를 좁혀도 접종률은 18세 이상이 4.3%, 60세 이상이 13.2%입니다.

정부는 특히 중증화 위험이 큰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량백신은 BA.1 기반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BA.4/5 기반의 화이자 백신 등 세 종류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잠시 뒤 11시에 고위험군 2가 백신 접종률 향상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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