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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정말 죄송합니다"...희생자 명단 '갑론을박' / YTN

2022-11-15 0

與, 용산구청 찾아 ’이태원 참사’ 실무진 브리핑
박희영 용산구청장 "진상조사 피하지 않겠다"
주호영, 초선 의원 만나…’수용 불가’ 재확인
민주·정의·기본소득, 김진표 국회의장 면담


'마음의 책임' 발언과 거짓 해명 논란에 이어 출국금지까지 당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번에는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국회에서는 국정조사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족 동의 없이 공개된 '희생자 명단 공개'가 여야 갈등의 새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황윤태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놓고 원내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실시 여부를 놓고 여야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별다른 물밑접촉도 없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여야는 제각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특별위원회는 오후 2시쯤 용산구청을 찾아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실무진의 브리핑을 받았는데요.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진상조사를 피하지 않겠다며 연신 울먹이는 목소리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희영 / 용산구청장 : 제 불찰에 감히 용서를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진상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결코 피하지 않겠습니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초선 의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는데, 대부분 국정조사 수용 불가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의원 대부분이 국정조사 반대를 이야기했다면서 당에 별다른 입장 변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전주혜 / 국민의힘 의원 : 수용 불가가 전원 동의는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다수 의원님들은 국정조사 수용은 어렵다, 그런 의견을 밝히셨던 거죠.]

지난 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권 3당은 김진표 국회의장을 찾아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야 3당은 김 의장에게 여당 설득에 나서 달라면서도, 국정조사 처리 시한으로 제시한 24일 안에 안건을 처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힘은 언제든지 저희가 실무 협의 테이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고 기다... (중략)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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