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장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장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뒤면 한중 정상이 3년 만에 대면하고앞서 어제는 미국과 중국이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북한의 핵 위협이 계속되면추가적인 방위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강력 경고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에 이어 오늘 저녁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의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 강성웅 해설위원 실장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에 저희가 알려드렸던 왕이 외교부장의 언급을 녹여서 질문드려야 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가 거론은 됐지만 좀 진전이 없다, 이런 평가가 대세적인데요.
[기자]
맞습니다. 제자리걸음을 한 것 같고요. 아마도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주변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런 예감이 듭니다. 특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가적인 방위조치가 있을 수 있다, 이렇게 경고를 했고요. 그렇게 하면서 중국이 좀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나서달라고 압박을 한 겁니다. 그런데 좀 전에 말씀해 주셨듯이 중국은 일체의 발표가 없습니다.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조금 전에 왕이 부장 얘기하셨듯이 북한의 안보 우려 그리고 경제 우려 이 부분을 먼저 미국이 이해를 해서 상응하는 실질적 조치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반론을 폈다고 볼 수 있고요. 다만 제가 하나, 아무런 언급이 없다는 것을 회담이 잘 안 됐다는 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고요. 또 하나는 뭔가 심사숙고할 대목이 있다, 이렇게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접근했다, 오히려. 백악관 발표만 본다고 하면 의제로 테이블에 오른 건 맞습니다마는 또 중국 입장에서는 왜 일체 언급을 안 했는지, 그 의도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기자]
하나는 워낙 지금까지 나온 것보다는 수준이 높고 강도가 한 단계 올라갔기 때문에 이걸 그 자리에서 답변하고 대외적으로 발표하기는 부담이 있을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어떤 발표를 했을 때 중국은 북한을 의식하기 때문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예를 들어서... (중략)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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