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밤 8시 20분쯤 경북 울릉군 저동항 앞바다에서 7명이 탄 29톤 통발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승선원 7명 가운데 1명은 스스로 육지로 빠져나왔고 구명조끼를 입은 채 선내에 대기 중이던 나머지 6명은 2시간여 만에 해경과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일부는 타박상을 입었지만,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추가 승선원 여부를 조사 중이며 선내에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순간 최대 초속 10m 안팎의 강풍과 함께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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