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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위기 해법은 디지털 전환"...내일 G20서 안보·보건 분야 연설 / YTN

2022-11-14 5

尹 "위기극복 위해 공급 혁신…디지털 전환 해법"
"디지털 질서 재정립 필요…한국이 앞장설 것"
새 아세안 경제협력 구상…"베트남 외 다변화"


동남아 순방 나흘째, 윤석열 대통령이 G20에 앞서 열린 비즈니스 정상회의, B20에서 복합 위기 극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급 혁신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내일(15일) 공식 개막하는 G20 정상회의에서는 식량 에너지 안보와 보건 분야 연설에 나섭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남아 순방 두 번째 방문국, 인도네시아에서의 키워드는 경제 외교입니다.

G20 정상회의 개막 하루 전 경제계 인사들이 모인 비즈니스 정상회의, B20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윤 대통령.

주제는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이었습니다.

수요보다 공급 측면의 충격이 원인인 만큼 민간 중심의 공급 혁신으로 풀어야 한다면서 해법을 이렇게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저는 현재의 글로벌 여건 속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공급 측 혁신의 핵심은 바로 '디지털 전환'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가 추구할 디지털 질서 재정립을 강조하며 개방적이고 공정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한국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국경을 초월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B20가 중심이 돼서 인류가 공감하는 디지털 질서를….]

대통령실은 G20을 계기로 추진하는 윤 대통령의 새로운 아세안 경제 협력 구상도 내놨습니다.

기존 베트남에 집중된 경제 협력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모든 아세안 국가로 확대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 디지털 전환, 녹색성장 등 아세안의 경제구조 전환의 동반자로서 연대와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는 내용입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 10여 명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디지털, 공급망,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해각서 10건을 체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후속 조치라고 부연했습니다.

내일(오늘)은 공식 G20 정상회의의 막이 오릅니다.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의 세션이 이어지는데, 윤 대통령은 식량 에너지 안보...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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