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박영수·현직 검사 등 기소
검찰이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포르쉐 렌터카 등을 지원받은 혐의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4일) 박 전 특검과 현직 검사 이 모 씨, 전·현직 언론인 등 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외제차 지원이나 자녀 학원비 대납, 고급 수산물 등 300만원대에서 900만원대 상당의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제네시스 차량 대여로 500여만원 상당을 무상 이용한 혐의로 송치된 김무성 전 의원과 대학 등록금을 수수한 혐의로 송치된 종편채널 기자 정 모 씨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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