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20만 명에 4조원대 종부세 고지서 발송
집값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지만, 올해 연말에도 총 4조원대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2일 전후로 약 120만 명에게 4조원대의 주택분 종부세를 고지할 예정입니다.
집값이 급등했던 지난해 확정 종부세 납부 인원과 세액은 각각 93만1,000명, 4조4,000억원으로, 2020년 66만5,000명, 1조5,000억원에 비해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집값이 떨어지는데도 종부세 경감 대책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종부세가 그대로 부과될 경우 상당한 조세 저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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