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일정을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인 전용기편으로 프놈펜 국제공항을 떠났다.
이날 출발 전 윤 대통령은 캄보디아 측 인사들과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눴다. 김건희 여사도 캄보디아식 인사를 하고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개최된 프놈펜에 2박 3일 머물면서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한미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의 외교일정을 소화했다.
일정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에는 한미일 3각 연쇄 회담을 진행했다. 북한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3국 정상은 대북 공조 기조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회원국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과 G20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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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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