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한·미·일 오늘 연쇄 정상회담 / YTN

2022-11-13 18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잦아지며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오늘 한일,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이 차례로 열립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해한미일 3각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두 분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북한 무력 도발, 나흘 연속 동해로 서해로 미사일, 포 사격 도발 이어오더니 급기야는 울산 앞바다 부근에 순항미사일 두 발을 타격했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강도를 높여가며 무력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도발의 특징을 어떻게 짚어볼 수 있을까요?

[차두현]
9월 25일부터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11월 9일까지도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했어요. 이렇게 한 45일 정도, 한 달 반 정도 연속해서 도발 추세를 이어간 것도 매우 이례적이고요. 그리고 한 번 보면 이 기간 동안 길어야 한 4~5일, 보통은 2~3일 간격으로 계속적으로 도발을 했단 말이에요. 이것도 기존에는 없던 양상입니다. 일단 그 이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수단을 동시에 도발 수단을 보여줬어요. 지금 ICBM도 한번 등장을 하긴 했습니다마는 그 이외에 단거리미사일이라든가 방사포라든가 그다음에 기존에 일반적인 장사정포, 야포 그리고 전투기 이런 것들을 아주 종합적으로 지금 보여줬고요.

또 어떤 때는 없던 소리도 해요. 지금 말씀하신 바로 울산 앞바다에 미사일 발사했다, 이런 것들. 이게 아마 북한 입장에서 흔히 얘기되는 가장 전통적인 해석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을 해달라. 그다음에 나의 재래 및 핵 관련 무력이 이 정도다 하는 것을 시위하는 효과도 있지만 보면 좀 쥐어짠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제는 모든 걸 내놓는 거죠. 왜냐하면 어떤 날 같은 경우에는 지금 20발 이상의 미사일들을 섞어 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중에는 화성-6호라고 불리죠. 과거에 북한 용어로는 화성-6호인데 이게 구형 스커드 미사일이에요. 이것까지 지금 발사에 동원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지금 실질적으로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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