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에 해안가 순찰하던 군인 3명 사상 / YTN

2022-11-12 5,850

해안 경계초소를 순찰하던 군인들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해안도로에서 40대 남성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야간 순찰을 위해 정차 중이던 군용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사병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급커브 구간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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