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태국이 수교 70주년인 오는 2028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을 위해 '한국-태국 공동 행동계획' 채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 참석차 방문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정치·안보 분야 고위급 교류 확대 등 6개 우선순위 협력 분야를 통해 명확하고 호혜적인 성과를 지향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역사적 경험과 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전통 우방으로 다양한 분야의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습니다.
태국 정상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은 프놈펜 도착 직후 캄보디아 훈 센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엄중한 한반도 정세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 노력을 설명하고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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