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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 헤르손서 철수 명령…"더는 보급 불가"

2022-11-10 0

러 국방, 헤르손서 철수 명령…"더는 보급 불가"

러시아군이 점령지였던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9일 드니프로 강 동쪽 건너편에 방어선을 구축할 것을 군에 명령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비킨이 "더는 헤르손시에 보급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말하자 쇼이구 장관이 동의한 겁니다.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맞붙은 요충지 헤르손주는 다른 3개 우크라이나 영토와 함께 주민 투표와 의회 승인을 거쳐 지난달 푸틴 대통령의 최종 서명으로 러시아 합병 절차를 완료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계속 탈환을 시도해왔습니다.

#헤르손 #우크라이나_전쟁 #러시아 #크림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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