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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국정조사 요구서’ 오늘 본회의 보고
국민의힘 "강제력 없는 국정조사, 정쟁만 일으켜"
본회의, 北 탄도미사일 규탄 결의안 등 의결 예정
오늘부터 경제부처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작
야 3당의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오늘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 보고되는 가운데, 여당은 불참 의사를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실장에 대한 검찰의 어제 압수수색에 대해 민주당은 정권 야합 정치쇼이며 그마저도 실패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야 3당이 오늘 열리는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죠?
[기자]
네, 야 3당의 국정조사 요구서는 오늘 오후 2시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요구서가 보고되면 김진표 국회의장은 교섭단체 대표들과 조사위원회 구성과 같은 후속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참여를 거부하는 교섭단체는 제외할 수도 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강제력이 없는 국정조사가 수사에 지장을 주고 정쟁만 일으킬 거라며 반대하고 있는데, 야 3당은 일단 오는 24일 본회의 처리 전까지 여당을 설득해보겠다고 나섰습니다.
다만, 끝까지 참여하지 않으면 야권 단독으로라도 국정조사를 진행하겠다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북한 탄도미사일 규탄 결의안 등이 의결될 예정입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늘부터 경제부처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됩니다.
어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치쇼라며 반발하고 있죠?
[기자]
네, 민주당은 조금 뒤인 오전 10시 반 검찰 압수수색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면 전환을 위한 여론전을 이어갑니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로 정권이 위기에 몰리자 검찰이 정권 야합 정치쇼를 벌였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검찰이 압수한 건 컴퓨터 로그 기록과 찢어진 메모지 따위로 정 실장의 뇌물 혐의와 전혀 관계가 없다며, 망신 주기용 압수수색마저 실패로 돌아갔다고 꼬집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의혹의 몸통이라며 이 대표 겨냥한 비판의 수... (중략)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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