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취업자 67만7천명↑…증가폭 5개월째 둔화
일자리 증가세가 5개월째 둔화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7만7,000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증가는 5월 이후 꾸준히 증가 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가 20만1,000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등의 영향으로 숙박·음식업 취업자가 15만3,000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도 12만1,000명 각각 늘었습니다.
반면, 도·소매업과 금융 및 보험업은 6만명, 1만5,000명씩 줄었습니다.
또 늘어난 취업자 가운데 67.9%가 60세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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