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8천억 원 파워볼 1등 당첨...세계 복권 사상 최고액 / YTN

2022-11-08 1

전 세계 복권 사상 최고액 당첨금을 한 명이 독차지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복권협회는 현지시각 8일 트위터를 통해 당첨금 20억4천만 달러, 한국 돈으로 2조8천193억 원에 이르는 파워볼 당첨 티켓 한 장이 캘리포니아주의 한 자동차 수리점에서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초부터 마흔 차례 1등 당첨자가 없어 계속 쌓인 이번 당첨금은 종전 최고인 지난 2016년 1월의 파워볼 15억8천6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이 됐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 1월에는 3명의 당첨자가 당첨금을 나눠 가진 것과 달리 이번에는 1명만 당첨됐습니다.

이번 파워볼 당첨금은 19억 달러로 집계됐으나, 일부 지역의 기술적 결함으로 전날 밤 예정됐던 추첨이 10시간 이상 지연된 뒤 20억 달러대로 불어났습니다.

총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받을 때 받는 금액이며, 현금 일시불을 선택해도 세전 9억9천760만 달러, 한국 돈 1조3천787억 원 상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권협회에 따르면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9천220만 분의 1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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