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이태원 참사 관련 '강남역 인파' 언급 뭇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를 강남역 출퇴근 인파에 비유했다가 질타를 받았습니다.
방 실장은 참사 당일 경찰의 경력 배치를 문제삼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의 질의에 "경찰력이 13만명이 있는데 마약단속에 동원되는 경력 때문에 인파관리가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강남역에 하루 통행하는 인원이 13만명이 넘는다"고 답했습니다.
출퇴근 러시아워 인파와 이번 참사를 비교한 것과 관련해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방 실장은 "일상적 위험에 대한 무감각을 지적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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