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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남동 관저 출퇴근 시작..."경호 인력 靑 때와 비슷" / YTN

2022-11-08 290

尹 대통령 부부, 취임 6개월 만에 관저 입주
경호처 메시지 포착되면서 관저 입주 사실 공개돼
경호처, "관저에 대규모 경찰" 野 주장 거듭 반박
경호처 "경호 인력, 청와대 때와 규모 유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취임 6개월 만에 서초동 자택을 떠나 보강 공사를 마친 한남동 관저로 입주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태원 참사 당일 관저에 경찰이 배치됐었다는 주장을 거듭 반박하며 관저 경호 인력은 청와대 때와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9시 10분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입주한 한남동 관저 주변 도로에서 경찰이 통제에 나선 뒤 줄줄이 검은 차들이 내려옵니다.

윤 대통령이 관저에서 공식으로 첫 출근하는 모습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하루 전 입주했는데, 취임 6개월 만입니다.

집기류는 거의 이사를 마쳤고 김 여사가 이동해 3층 짐을 정리할 예정이라는 메시지를 경호처 차장이 받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하루 전날 입주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7월 외교부 장관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을 마친 뒤에도 외부에서 관저가 들여다보이는 문제가 확인돼 보강 공사로 입주가 지연됐고, 이태원 참사로 일주일가량 더 늦춰졌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기존 서초동 사저는 매각하지 않고 당분간 빈집으로 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관저 경호 문제는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나왔습니다.

앞서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당일 빈집인 대통령 관저를 지키기 위해 200명에 달하는 경찰 인력이 투입됐다는 논평을 냈는데, 국민의힘과 경호처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전봉민 / 국민의힘 의원 : (여당에서) 우리 경호처 인력 배치 때문에 참사가 더 커졌다는 이런 유언비어가 있죠? 맞습니까?]

[김종철 / 대통령 경호처 차장 : 아닙니다. 한남동에 200명이 있었다는 것은 훨씬 지금 부풀려져 있는 거고, 그보다 훨씬 적은 인원이 있었고….]

경호처는 또, 경호 인력 전체로는 청와대에 있던 경찰력과 유사한 규모로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청와대 때나 지금이나, 사저나 관저나 경호 경비 인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부연했습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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