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시작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이 불리하다는여론 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선거 전망과 우리나라 미치는 영향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바로 여쭤보겠습니다. 중간선거는 어떤 선거입니까?
[기자]
상원 뽑고요. 하원 의원, 그다음에 주지사를 뽑는데 굉장히 많이 뽑습니다. 이 세 사람만 뽑는 게 아니고 주의 국무장관도 뽑고 검찰총장도 뽑고 교육위원도 뽑고 굉장히 많이 뽑습니다. 굉장히 많이 뽑기 때문에 투표용지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게 있어서 한번 가져왔습니다.
이건 샘플인데 이렇게 두 장의 투표를 하고요. 여기를 보면 맨 처음에 보면 이게 상원 의원을 뽑고요. 여기는 조지아주입니다. 조지아주의 더글러스 카운티라는 곳에서 이렇게 청사에서 올려놨더라고요. 상원 의원을 뽑고 그다음에 주지사를 뽑고 부지사를 뽑고 주 검찰총장을 뽑고 하원의원은 이쪽에 가 있습니다.
하우스 오브 레프레젠티브를 2명을 뽑아요. 이 카운티에 2명이 속해 있죠. 뒤에는 각종 선출직 공무원들을 뽑는데 26명을 뽑고요. 그다음에 뒤에 가면 주민투표도 뽑습니다. 주민투표도 합니다. 예스, 노. 이렇게 많이 하다 보니까 투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미국은 사전등록을 하지 않으면 사실 투표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등록을 해야 투표를 할 수 있고 시간도 굉장히 많이 걸리고 천천히 투표를 하죠. 이렇게 많이 뽑는다는 것을 말씀드리는데 이것을 뽑는 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중간평가입니다. 왜냐하면 2년 전에 대통령에 당선됐고 2년 동안 국정수행한 것에 대한 중간평가입니다. 그러니까 상하원 의원, 주지사를 누구를 뽑든 간에 그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것은 그동안 2년 동안 대통령직 수행에 대한 평가다, 이렇게 보면 되고요.
상원은 100명 중에 35명을 뽑는다, 이렇게 알고 계실 텐데 그렇게 됐고요. 상원은 원래 33명이나 34명씩 뽑습니다. 3분의 1씩 가는 거죠, 2년씩. 임기가 6년이니까. 그런데 이번에 왜 35명이냐? 33, 33, 34 이렇게 뽑는데... (중략)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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