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피격' 구속된 서욱 적부심사…김홍희 구속정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삭제한 혐의로 구속된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서 전 장관은 구속이 적절한지 다시 판단해달라고 어제 청구했고 법원은 오늘(7일) 심사를 했습니다.
조사가 충분히 진행됐으니, 방어권 행사를 위해 구속을 면하게 해달라는 취지입니다.
서 전 장관은 북한군 총격에 숨진 이대준 씨가 표류한 정황 등 정부의 '자진월북' 발표와 맞지 않는 기밀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지난달 22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구속 기한인 모레까지 기소할 방침입니다.
같은 날 구속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은 부친상을 당해 어제 구속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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