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만8,671명…월요일 기준 7주 만에 최다
1주 전과 비슷·2주일 전보다 4천여 명↑
위중증 365명(+19명)…사망 18명(누적 29,390명)
확진자 증가세…"겨울철 하루 최대 20만 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만 8천여 명으로, 월요일 기준 7주 만에 최다를 나타냈습니다.
겨울철 재유행이 임박한 가운데 오늘부터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BA.1 변이 대응 개량 백신 예약 접종이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코로나19 발생 현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만 8천6백71명입니다.
어제보다 만8천 명 정도 적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7주 만에 최다 수치인데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백여 명, 2주 전보다는 4천 명 정도 늘어 완만한 증가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우려되는 점은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점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3백 65명으로 지난 9월 28일 이후 40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주 평균과 비교해도 70여 명 많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9명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3월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형성된 면역이 시간이 지나며 감소한 데다, 새로운 변이가 동시다발적으로 출현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이 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국은 하루 최대 20만 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개량 백신 추가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만 접종이 이뤄졌던 개량 백신을 오늘부턴 성인 누구나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부터 가능한 추가 접종은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한 오미크론 변이 BA.1을 기반으로 한 백신들입니다.
또, 다음 주인 14일부터는 화이자의 BA.5 대응용 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당국은 기존 백신보다는 2가 개량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데, 3가지 2가 백신 가운데 권고 우선 순위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제(6일) 0시 기준 추가 접종 예약률은 인구 대비 2.5%, 대상자 대비 2.8%에 그쳤습니다.
60세 이상 대상자의 접종률은 8.7%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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