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현안 질의...이상민 거취 표명 여부 주목 / YTN

2022-11-07 172

오늘 오후 ’이태원 참사’ 현안 질의…대처 적절성 질타 예상
이상민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 경찰·소방 지휘부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박희영 용산구청장 등도 참석 예정
여야, 정부 현장 조치 미비·대비책 부실 ’집중 질의’ 예정


오늘(7일) 오후 국회에선 '이태원 참사' 관련 주무부처 책임자 등을 상대로 여야 의원들의 현안 질의가 진행됩니다.

참사 원인과 대처의 적절성 등을 놓고 강한 질타가 예상되는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 표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황윤태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현안 질의,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이후 처음 열리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 행안위는 이태원 참사 관련 주무 부처 책임자 등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난 5일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이후 처음입니다.

오늘 국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 대리가 출석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도 참석할 계획입니다.

여야는 모두 참사 당시 정부의 현장 조치와 사전 인파 대비책이 부실했던 이유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참사 이후 거센 사퇴 압박을 받는 이상민 장관을 상대로 야당의 집중 공세가 예상되는데요.

이에 대해 이 장관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YTN은 행안위 현안 질의를 생중계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 실시 여부를 놓고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행안위 현안 질의를 앞두고 오늘 오전 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만남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야당이 주장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사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의 경질을 요구했는데요.

오늘 회동에서도 책임자 문책을 강조하며, 국정조사 수용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야권의 국정조사 요구를 재난의 정치화라며 책임론 확산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비상대책회의에서 앞서 있었던 다른 참사들처럼 시간을 허비하고 예산만 낭비할 게 아니라, 재... (중략)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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